장단기 스프레드
■ 장단기 금리차(스프레드)
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금리 격차를 의미하며
보통 미국 국채 10년물을 장기채권으로 보고, 미국 국채 2년물을 단기채권으로서
장단기 금리차란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를 의미
통상 장기 금리는 단기 금리보다 높게 형성되는데,
미래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
장기 금리가 하락하거나 단기 금리보다 덜 오르면 스프레드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.
https://fred.stlouisfed.org/series/T10Y2Y
■ 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 2.0 (2022년 4월 6일(수))
글로벌 투자전략 – 선진국 Analyst 황수욱
★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경기침체 현실화 판단 기준 3가지 제시
1) 미국 경기선행지수 전년대비 값의 0 하회 여부
2)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급증 현실화 여부
3) 경기지표 중 가장 선행성을 지니는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의 지속적인 기준선 하회 여부
10년-2년 스프레드를 관찰할 수 있는 1977년 이후 올해 이전까지 총 7번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났고, 이 중 5번 경기침체로 이어졌다.
10년-2년 금리 역전이 나타난 이후 5개월에서 7개월 뒤부터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가 기준선(50)을 하회하고
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0을 하회하기 시작했다. 이러한 지표의 흐름은 침체가 시작되기 전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7개월 지속되었다.
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빠르면 금리 역전이 나타난 시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.
★매크로 지표 지속 확인 필요. 경기침체 및 주가 추세 전환 걱정하기에는 이른 시점
1)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년대비 7.6% 상승
2) 미국 3월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는 53.8로 기준선(50)을 상회
3)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COVID 이후 계속 감소
★ 외부충격이 없다면 제시한 경제지표에서 침체 시그널이 관측되기 시작해도 시차를 두고 주가 조정